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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70만, 질적 성장 교육변화 ‘시급’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5-06-26 09:41:39
  • 조회수 : 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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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목·실습 확대, 실습기관 자격요건 강화 등 수두룩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5-06-19 13:01:11
한국복지경영학회가 지난 18일 개최한 2015 한국복지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 발표자와 토론자들이 자리해 있다. ⓒ에이블뉴스에이블포토로 보기한국복지경영학회가 지난 18일 개최한 2015 한국복지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 발표자와 토론자들이 자리해 있다. ⓒ에이블뉴스
 
사회복지사 70만명 시대, 양적성장과 더불어 질적성장을 위한 사회복지사 교육의 변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국복지경영학회는 지난 18일 오후 국회헌정기념관 세미나실에서 2015 한국복지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사회복지사 자격제도는 1970년 사회복지사에 대한 자격이 신설되고, 1983년 사회복지사 자격 등급을 1·2·3급으로 분류하며 체계화됐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는 1급은 국가시험, 2급은 법정 교과목 이수, 3급은 실천기관에서의 종사경험 등을 통해 사회복지사를 배출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기준 약 686,922만여 명의 사회복지사가 1·2·3급의 자격증을 교부받았다.

특히 2000년대에 들어와서는 한 해 약 8만에서 10만 명이라는 인원이 자격증을 발급받은 바 있다.

하지만 과다한 학생 수는 자격을 갖춘 정규 교육인력의 부족, 실습지 부족, 실습지도 인력의 부족을 가져오고 교육과정의 엄격성 부족 등으로 이어져 교육의 부실을 초래하고 있다.

더욱이 과다하게 공급되는 인력 때문에 사회복지사의 사회적 노동이 가치저하되는 문제로 이어지고 있는 현실.

이날 발제를 맡은 삼육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정종화 교수는 “인력공급체계인 사회복지교육기관에서 수요를 염두하지 않은 채 인력을 과잉공급하고 사회복지교육이 실천현장에서 사회복지전문직으로서 충분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교육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사회복지 교과과정의 변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 교수는 “현행 사회복지사 1급의 국가시험 과목이 8과목에서 사회복지 윤리와 철학, 사회복지프로그램 개발과 평가, 사례관리론 등을 포함할 필요가 있고, 필수이수 교과목은 기존 42학점에서 51학점으로 확대 개편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현장실습 1개 교과목 이수, 1회 실습 시 최소 120시간 이상으로 기준이 정해져 있는데 우선은 실습시간만이라도 상향하는 방향에서 1회 실습 시 160시간 이상으로 강화해야 한다”면서 “교육기관에서는 사회복지현장 실습을 2회 6학점 이상 교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해 실습시간이 전체 320시간 이상을 이수하는 것으로 확대 개편돼야 한다”을 요구했다.

특히 정 교수는 “사회복지학 교과목을 확대 개편하고, 사회복지사 교육과정 및 자격취득 교육과정을 강화하는 내용이 등이 담긴 ‘사회복지사업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라면서 “조속히 국회를 통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자로 나선 백석대학교 김성철 보건복지대학원장은 이 같은 내용에 “일부 동의한다”면서도 몇 가지 의견을 덧붙였다.

김 교수는 “단순히 몇 개 과목을 넣는 것이 아니라 보다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휴먼서비스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1·2·3급으로 나누고 동일한 커리큘럼에 따라 지급하는 지금의 자격증 제도가 근본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컴퓨터 같은 기능자격증에서는 있을 수 있지만 사람을 상대하는 사람을 1·2·3급으로 나누는 것은 문제”라면서 “1·2·3급인 자격증부터 하나로 통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문학사, 대학교, 대학원의 커리큘럼이 똑같다. (전문학사의 경우) 어떻게 2년 만에 가르쳤는지 자격증을 준다”면서 “획일화 돼 있는 커리큘럼에도 학교별 특성화에 재량권을 둬 차별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총 실습시간을 160시간으로 확대하는 것에 대해서는 지지하면서도 현장과의 협력관계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김 원장은 “학생들이 방학기간 중 실습을 마치고 오면 전과를 하거나 그만두겠다는 학생들이 나온다”면서 “그도 그럴것이 실습기관에서 단순한 업무만을 반복시키고 청소만 하다 오는 학생들도 있다. 적합하지 않은 실습기관은 현장에서 필터링을 해야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실습기관 슈퍼바이져에 대한 자격요건도 강화해야 한다”면서 “사회복지 전문대에서의 2년 과정을 3년제로 늘리는 것과 전문학사, 학사과정 모두 1년 과정의 인턴쉽을 하도록 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복지경영학회가 지난 18일 오후 국회헌정기념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 2015 한국복지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 전경. ⓒ에이블뉴스에이블포토로 보기한국복지경영학회가 지난 18일 오후 국회헌정기념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 2015 한국복지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 전경.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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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지연 기자 (jiyeo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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