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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뒤 교사 지고, 간호사·사회복지사 뜬다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5-04-23 15:22:34
  • 조회수 :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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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나주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빛가람초등학교에서 1학년생들이 담임교사와 함께 첫 수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리나라 청소년들이 가장 선망하는 직업 부동의 1위는 중학교 교사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초·중·고등학생 약 18만 명을 대상으로 희망 직업을 조사한 결과다. 다른 직업에 비해 안정적이고 일과 생활의 균형이 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앞으로 10년 뒤 초·중·고 교사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 전망이다. 낮은 출산율이 지속되면서 6~21세 학령인구가 줄어들고, 이에 따라 교사인력의 감소도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반면, 고령화로 의료·복지 수요가 늘어 간호사나 사회복지사 등 관련 직종의 인력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고용정보원은 4월 21일 발간한 『2015 한국직업전망』을 통해 이같이 전망했다. 이번 분석 결과에 따르면, 국내 주요 직업 196개 가운데 10년 후에 일자리가 늘어날 직업은 △행사기획자 △임상심리사 △상담전문가 △홍보도우미·판촉원 △법률사무원 △환경공학기술자 △택배원 △산업안전·위험 관리원 △간병인 △간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작업치료사 △직업상담사·취업알선원 등 13개다.

또 △기계공학기술자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자 △경영컨설턴트 △의사 △노무사 △애완동물 미용사 △결혼상담원·웨딩플래너 △영양사 △회계·경리사무원 △보육교사 △미용사 △관제사 △ 유치원 교사 등 86개 직업은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과 기술이 고도화됨에 따라 전문직과 사무직의 대부분이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경찰관, 소방관 등 공공서비스 직업과 의사, 한의사 등 의료 관련 직업 다수가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생활수준 향상으로 예방적 차원의 의료서비스 수요가 늘고, 고령화로 인해 노인성 질환자가 증가하면서 각종 의료 관련 직업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세월호, 건물 붕괴, 화재 등 대형사고가 발생하면서 안전 강화에 대한 인식이 크게 향상되면서 경찰이나 소방, 교도관과 같이 공공 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야의 인력 충원이 논의되고 있어 향후 고용이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맞벌이 가정과 1인 가구의 증가로 웨딩플래너 등 개인서비스 관련 직종이 증가하고, 애완동물 미용사 등 반려동물 직종도 전문화될 것으로 보인다.

저출산 추세에도 유치원 교사의 고용은 조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여성 취업률 증가와 조기교육에 대한 욕구 증대, 유아교육에 대한 국가적 지원의 확대 등으로 유치원 취학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 수준을 유지할 직업으로는 △시각디자이너 △비서 △기자 △큐레이터·문화재보존원 △통신공학기술자 △투자 및 신용 분석가 △감정평가전문가 등 68개다. 내수시장 위축에 따라 디자이너 대부분이 포함됐다. 또 항공을 제외한 운송 관련직도 인구 감소로 인해 수송 인원이 크게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자동차 보유 가구가 증가하면서 기관사와 운전원 등도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10년 후 일자리가 지금보다 줄어들 직업으로는 △증권·외환중개인 △용접원 △사진가 △상품판매원 △초·중등 교사 △대학 교수 △택시운전원 △낙농·사육 관련 종사자 △도배공 등 32개다.

경기침체와 인구구조의 변화에 영향을 받는 제조·건설 관련 직업들이 대부분이다. 최근 금융업계의 구조조정 등으로 인력 감축이 이뤄지고 있는 증권·금융 분야 종사자와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건설 관련 직종도 고용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종사자의 고령화, FTA 등을 통한 시장 개방으로 경쟁력이 약화된 농림·어업 관련직도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2동 주민센터에서 일하는 사회복지 공무원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상담을 하고 있다. ©여성신문 DB

 

최근 온라인을 통한 거래 및 교류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관련 직업들 간 고용에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고용정보원은 컴퓨터 보안전문가와 멀티미디어 기획자는 인력 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상품판매원, 상품중개인, 증권·외환중개인은 10년 후 일자리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http://www.womennews.co.kr/news/8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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